반갑습니다.
울산광역시장 송철호입니다.
정부는 ‘동북아 평화와 번영’이라는 비전하에 ‘9개의 다리(9Bridges)’전략을 제시하고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.
이에 따라 우리 시도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발맞춰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로 ‘북방경제협력위원회’ 구성, ‘북방경제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’ 등 북방경제협력의 틀을 차근차근 마련해 오고 있습니다.
올해 개최되는 ‘제3차 한-러 지방협력포럼’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‘한-러 30년, 극동과 북극을 세계의 중심으로’ 라는 주제로 진행됩니다.
대한민국의 기술·인력·자본과 러시아 극동·북극지역의 풍부한 잠재력과 천연자원을 결합하는 산업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
또한 경제·통상, 교육·과학, 문화·관광 등 각 분야별로 한-러 양국 지방정부간 상호이해와 공동번영의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.
이번 제3차 한-러 지방협력포럼에 국내 17개 시도와 러시아 극동관구 11개 지자체 및 북극지역 7개 지자체 대표단을 비롯한 관심 있는 모든 분을 모시고자 하니,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
